가을 대비 유아내복 준비 시작!
달퐁 배앓이방지내의 건조기도 OK
여름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제 밤에는 에어컨을 끄고 자기도 하고,
낮에 아이와 산책하는 게 그리 덥지는 않네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엄마는 아이옷을 준비하느라 바빠지죠?
아이옷은 금방 작아져서 작년 걸 입힐 수 없으니
가을 유아내복부터 하나둘씩 준비해야
막상 쌀쌀해졌을 때 바로 입힐 수 있어요.
봄이 가을 유아내복으로는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를 준비했어요. :)
새삼 봄에 입히던 긴팔 유아내복들을
뒤적거려보니 깨끗하게 입혔던 것들이라도
이젠 짧아져서 못입겠더라고요.
전부터 달퐁 내의는 소재가 좋아서
잘 입히던 거라 이번 가을 유아내복도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로 준비했어요.
달퐁 쫀쫀 배앓이방지 내의
크림 / 100사이즈
가장 인기 많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배앓이방지 기능이 들어간 유아내복이에요.
쫀쫀한 탄력과 복원력 덕분에 걷기 시작해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찰떡!
봄이는 16개월, 11kg, 80cm로
사이즈는 100사이즈를 골랐어요.
흠.. 그런데 여기서 엄마의 실수 !
오래 입히고 싶은 마음
+
건조기에 돌릴 걸 생각해서
한사이즈 올려 100사이즈를 골랐더니
봄이에게 너무 커요.. ㅠ
브랜드마다, 또 디자인마다 사이즈에는
차이가 있으니 꼭 사이즈표를 체크해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봄이는 100사이즈는 너무 크고,
90사이즈가 잘 맞았을 것 같아요.
아래 착용컷으로 참고하세요!
보들보들 쫀쫀, 사랑스러운 유아내복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는 40수 후라이스 소재로
손에 닿는 촉감이 정말 보들보들해요.
그냥 부드러워서 축축 늘어지는 게 아니라
쫀쫀한 탄력도 가지고 있어서
가을부터 겨울까지 아이 실내복으로
너~무 잘 입힐 예정이에요.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는 40수 후라이스 소재로
손에 닿는 촉감이 정말 보들보들해요.
그냥 부드러워서 축축 늘어지는 게 아니라
쫀쫀한 탄력도 가지고 있어서
가을부터 겨울까지 아이 실내복으로
너~무 잘 입힐 예정이에요.
눈으로 보기보다 진짜 직접 만져봐야
이 부드럽고 쫀쫀한 촉감을 아실텐데!
아쉽지만 영상으로나마 보셔요.
소재가 워낙 좋으니까
사이즈가 좀 커도 가을부터 겨울-봄까지
쭈욱 입힐 수 있겠다 싶어요.
넥라인 마감도 실밥 하나 튀어나오지 않게
정성스럽게 마무리되어 있고요.
입혔다 벗겼다 해도 목 늘어짐이 쉽게
생기지 않아서 오래 입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목이 늘어지면 옷이 너무 후줄근해 보이니까
넥라인은 더 신경 써서 제작했다고 해요.
배앓이를 방지해주는 배 부분의
기능성 시보리는 7.5cm로 넓게 제작되어서
쉽게 말리지 않고 배를 잘 감싸줘요.
부드러우면서 쫀쫀한 원단이 그대로
적용되어서 배를 조이지 않으면서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활동량 많은 아이들은 몸을 이리저리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쉽게 주름이 가고
흘러내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봄이가 입고 뒹굴뒹굴해도 괜찮더라고요..!
특히 유아내복은 아이가 하루를 보내면서
가장 오래 입고 있는 옷이기도 하고,
살에 바로 닿으니까 편안함이 중요한데요.
저는 제 옷도 이런 소재로 만든 실내복이 있으면
사서 입고 싶을 정도로 만질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가을에 봄이한테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 입혀놓고
자꾸자꾸 꼭 안고 있을 예정입니다 ㅎㅎ
바지의 밑단은 조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목에 맞게끔 되어 있어요.
발목을 조이지 않으니까 편안해서 좋고요.
그렇다고 쉽게 늘어지는 것도 아니었어요.
손목, 발목의 경우 아이들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으면서도 쫀쫀해야 하니까
복원력이 강한 삼봉으로 마감했다고 해요.
조이는 시보리가 따로 없으니까
저처럼 한 치수 큰 사이즈를 골랐더라도
한두 번 접어주기 편한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기저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밑위길이는 꽤 긴 편이에요.
생각보다 이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은 실내복은
아이에게 입혔을 때 보면 기저귀를 찬 엉덩이가
끼어서 보는 저도 불편하고,
봄이도 불편한지 자꾸 손이 엉덩이로 가더라고요.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는 충분한 밑위길이로
불편하지 않게 아이에게 입힐 수 있었어요~
16개월아기, 100사이즈 착용컷
제가 생각해도 100사이즈는
봄이에게 꽤 많이 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사이즈를 했으면 딱 좋았을 것 같으니
다른 컬러로 90사이즈를 추가구매할까봐요 ㅎㅎ
봄이가 입고있는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는
크림컬러고요.
블루 / 핑크 / 올리브 / 스킨 컬러로
총 5가지 컬러가 있어요~
바지는 두 번 크게 접어주었고요.
소매는 따로 접어주지 않았는데
한 번 정도 접어줘도 흘러내리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보시면 밑위길이가 길어서 팬티기저귀를 입고
그 위에 입혀도 낑기는 부분이 없고요.
배앓이 시보리 부분도 편안해 보이죠?
소재가 워낙 쫀쫀해서 그런가,
넉넉한 사이즈인데도 못 입힐 정도는 아니라서
건조기에 돌려가면서 입히려고 해요.
2회 세탁 후
건조기 1회 돌린 후 착용컷
봄이 목욕을 시키고,
한번 더 세탁한 다음 건조기에 돌린
달퐁 내복을 입혀보았어요.
줄어듦이 있었지만 크게 줄어들지 않고
약간의 차이만 생겨서 건조기 사용을 한다고 해도
반치수 이상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아이 옷은 오래 입히기 위해서는
찬물, 미온 세탁을 권장하고
건조기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소재도 보풀이 일어나거나 상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자연건조보다 건조기 사용을 선호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쟁이고 싶은 가을 유아내복이에요.
지금 입히기에는 좀 더울 수 있어서
사이즈 확인 겸 잠깐 입혀만 보았지만요.
입히고 벗기면서 봄이 피부가 빨개지지 않고
자극되는 부분이 없어서 만족했어요.
아이들 피부는 연약해서
옷을 자주 갈아입히는 걸로도
자극이 될 수 있는데 붉은 자국 하나 안생겼거든요.
바지는 똑같이 크게 두 번 접었는데
그래도 건조기 돌리기 전보다는 조금 맞는 듯 하죠?
원래 신축성이 좋은 소재일수록
건조기에 돌리면 많이 줄어든다는데요.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는 신축성이 좋은데
복원력도 좋아서 그런지 많이 줄어들지 않고
살짝만 줄어서 참 유아내복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었어요.
실제로 유해성분 무검출 + KC 인증도 받았어요.
반팔, 반바지만 입다가 갑자기 긴팔을 입으면
답답할 만도 한데 봄이는 불편해하지 않고
활달하게 잘 놀았어요~
앉았다 일어났다 누웠다가 뒹굴었다가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데
제가 보기에도 불편해 보이지 않았고,
(옷이 불편하면 벗기라고 하는) 봄이도
그냥 웃으면서 잘 돌아다니고 놀더라고요.
이번에 여름의 마지막을 보내려고
강원도로 1박2일 여행을 갈 예정인데요.
강원도의 쌀쌀한 늦여름 밤을 대비해서
달퐁 배앓이방지 내의를 챙겨가려고요~
봄이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요!
